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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슈 증류소 투어를 마친 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간단하게 식사도 하고 싶어서
미리 예약해둔 하쿠슈 테라스(Hakushu Terrace)로 향했어요. 🏡✨

예약 시간은 정오(12시)였지만,
생각보다 투어가 일찍 끝나서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거든요.
혹시나 해서 입장 가능 여부를 물어봤는데, 다행히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조금 일찍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


 

🍽 하쿠슈 테라스 (Hakushu Terrace)

📍 위치: 하쿠슈 증류소 부지 내
🕰 영업시간: 11:00 ~ 17:00 (사전 예약 필수!)
🌐 예약: 하쿠슈 테라스 공식 예약 페이지
🔗 www.suntory.com

하쿠슈 테라스는 숲속에 자리 잡은 듯한 고요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레스토랑이에요.
증류소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공간이라, 투어 후에 꼭 들러보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 테라스형 공간
✔ 간단한 식사와 음료 중심 (피자, 커피, 하이볼 등)
✔ 증류소 투어와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도 편리해요

🍕 주문한 메뉴 & 솔직한 후기

하쿠슈 테라스에서 가장 눈에 띈 메뉴는 단연 ‘별 모양 피자’!
주문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정말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이 피자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비주얼이 워낙 독특해서 저도 궁금한 마음에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

🍕 하쿠슈 특제 별 피자

✔ 보기 드문 별 모양 도우로 한눈에 시선 집중!
✔ 도우는 바삭하고, 위에 올라간 치즈는 듬~뿍!
✔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적당하게 어우러져 간단히 즐기기에 딱 좋아요

전체적으로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이 숲속 분위기와 함께 먹으니 그 자체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피자 외에도 몇 가지 가벼운 메뉴들이 있었지만,
처음 방문이라 시그니처 메뉴부터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

🥃 하쿠슈 하이볼...은 다음 기회로! 😭

사실 가장 기대했던 건 하쿠슈 하이볼이었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렌터카를 운전해야 했던 날이라... 눈으로만 즐기고 패스했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하이볼을 시켜 마시는 모습을 부러워하며
‘다음번엔 꼭!’이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

✔ 하쿠슈 위스키를 사용한 하이볼이라 향이 아주 상쾌하다고 해요
✔ 산뜻한 목넘김과 어울리는 메뉴와 함께 먹으면 궁합 최고라고...!
✔ 숲속에서 하이볼 한 잔이라니, 상상만 해도 근사하죠?

운전을 하지 않는 여행자라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하쿠슈 테라스메뉴
 
하쿠슈 테라스 피자
 
하쿠슈 테라스 하이볼
 

 

🍽 전반적인 식사 후기

하쿠슈 테라스에서의 식사는 **‘분위기 맛집’**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음식 자체는 무난한 편이었고, 특별한 맛보다는
자연 속의 분위기와 한 끼를 즐기는 여유가 훨씬 큰 만족감을 줬어요.

✔ 음식: 기대보다 평범하지만 깔끔하고 무난
✔ 분위기: 하쿠슈의 청량한 숲 느낌 그대로
✔ 접근성: 증류소 투어 후 바로 이동 가능해서 좋음

도심을 벗어나 자연 한가운데에서 즐기는 한 끼,
그 자체로 이미 여행의 ‘쉼표’ 같은 느낌이었어요. 🌿


✨ 다음 목적지는 야마자키 증류소!

이번 하쿠슈 증류소와 테라스 경험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 여행에서는 야마자키 증류소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하쿠슈: 숲과 청량한 느낌의 위스키
✔ 야마자키: 깊고 진한 풍미로 유명한 일본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같은 산토리지만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 두 곳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벌써부터 다음 여행 계획에 야마자키 증류소 방문을 추가 완료했습니다. ✈️🥃

하쿠슈 증류소와 테라스를 한 번에 둘러본 하루는
정말 여유롭고 조용한 힐링 여행의 정석 같은 시간이었어요.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은 물론, 자연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께도
하쿠슈 테라스는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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