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중, 삿포로맥주박물관을 방문한 후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곳이 바로 교자노오쇼(餃子の王将) 아리아 쇼핑몰점입니다. 일본 전역에 체인점이 많아 ‘익숙한 맛’일 거라는 생각과 달리, 현지에서 맛보는 진짜 일본식 중화요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쇼핑몰 1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고,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객들로 항상 붐비는 인기 맛집입니다.
📍 교자노오쇼 아리아점 기본 정보
- 위치: 삿포로 아리아 쇼핑몰 1층
- 영업시간: 쇼핑몰 운영시간과 동일, 편리하게 이용 가능
- 주요 메뉴: 라멘, 교자, 볶음밥(챠항), 칠리새우, 일본식 탕수육(스부타) 등 다양
- 깔끔하고 넓은 실내, 사진 메뉴판 덕분에 주문도 쉬워요
🍽️ 주문한 메뉴 & 상세 후기
1. 라멘 세트 (라멘 + 챠항 + 교자)
라멘은 진한 돈코츠 베이스 육수로, 느끼함 없이 깔끔해서 해장용으로도 딱이었어요. 쫄깃한 면발과 육수의 조화가 아주 좋았고, 면발 한 젓가락마다 감칠맛이 느껴졌답니다. 챠항(볶음밥)은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 단독으로 먹어도 손색없었고, 함께 먹으니 더 환상적이었어요. 교자는 바삭하게 구워졌고 속은 꽉 차 있어 씹는 맛과 식감이 뛰어났습니다. 라멘 국물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었어요.
2. 칠리새우 (에비치리)
통통한 새우가 탱글탱글 신선했고, 한국식 칠리새우보다 단맛이 조금 더 강한 일본식 소스가 인상적이었어요. 밥과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고, 아이들도 매우 좋아해 가족 여행에 강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3. 스부타 (일본식 탕수육)
새콤달콤한 소스가 바삭한 튀김에 잘 스며들어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먹기 편했고,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가 있어 건강한 느낌도 들었답니다. 한국 탕수육과 달리 튀김과 소스가 잘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 총평 및 추천 이유
-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 배불리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최고
- 한국인 입맛에 맞는 친숙한 메뉴 구성이라 여행 중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음
- 삿포로맥주박물관 근처 위치해 관광 동선이 편리함
- 체인점이지만 메뉴 퀄리티가 기대 이상으로 높음
- 넓고 깔끔한 매장 분위기에 직원들도 친절해 편안한 식사 가능
삿포로 여행에서 간단하지만 든든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교자노오쇼 아리아점을 꼭 방문해 보세요! 현지 체인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만족하실 겁니다 😊
📍 위치 안내
https://maps.app.goo.gl/MwDrzBRZ5qD8Huub7?g_st=ipc
Gyoza no Ohsho · Sapporo, Hokkaido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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