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가족여행 8,9일차] 오사카 명소 탐방 & 귀국 준비까지!
여행의 마지막 이틀!
8일차는 츠텐가쿠, 오사카성, 소라니와 온천 등 오사카다운 명소들을 둘러보고, 9일차는 포켓몬센터와 라멘 맛집까지 들른 후 귀국하는 일정이었어요.
더운 날씨 속에서도 계획대로 잘 마무리한 덕분에 속은 꽉 차고, 발은 퉁퉁 부은 마지막 여정이었습니다 😄
🗼 8일차 오전 – 츠텐가쿠 & 타워슬라이드 체험
푹 자고 아침을 여유롭게 준비한 후 츠텐가쿠(通天閣)로 향했어요.
가는 길에는 쿠시카츠 다루마에서 식사! 바삭하게 튀긴 꼬치들을 각자 좋아하는 조합으로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도 신나게 먹었답니다. 세트를 시켜서 4명이 먹고 부족해서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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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츠텐가쿠에 올라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을 감상했고, 아이들이 기대하던 타워슬라이드도 체험했어요! 생각보다 스릴이 있어서 어른들도 꽤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평일엔 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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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 오사카성(大阪城) 방문
오늘도 정말 더운 날씨였어요 🥵
처음엔 오사카성까지 걸어가려 했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성까지 올라가는 열차를 이용했어요.
성 입구 앞에서 가족 사진도 남기고, 내부 관람은 생략한 채 성 주변을 산책했어요.
내부는 이미 관람한 적이 있기도 하고, 더운 날씨에 실내 이동이 부담스러워 간단히 외관만 보는 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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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 스시로에서 간단히 식사
돌아오는 길에 들른 스시로에서는 회전초밥을 간단히 즐겼어요.
자주 갔던 곳이지만 매번 만족스러운 품질과 가격이라 여행 마지막까지 실패 없는 선택이었답니다.
♨️ 밤 – 소라니와 온천에서 힐링
여행 마지막 밤을 위한 특별한 힐링 타임!
오사카 벤텐초역 인근에 위치한 ‘소라니와 온천’
에 방문했어요.
유카타를 입고 사진을 찍고, 야외 족욕탕, 노천탕 등을 돌아다니며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하루였어요.
대욕장에서 온천욕으로 그간의 피로를 씻어낸 후, 시원하게 목욕 마치고 숙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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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차 – 짐 정리 & 마지막 쇼핑 후 귀국
드디어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짐 정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체크아웃 후, 오사카 시내에서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냈어요.
🎮 오사카 포켓몬센터 탐방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백화점 9층
에 위치한 포켓몬센터 오사카에 들렀어요.
한정 굿즈, 카드, 인형 등 아이들이 평소 눈여겨보던 것들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정말 신나했답니다.
🍜 점심 – 시텐노 라멘에서 마지막 한 끼
오사카 여행 마지막 식사는 난바에 있는 시텐노 라멘에서 마무리! 반대편 이치란은 2시간 대기라 해서 바로 앞에 대기 없이 갔는데 여기가 맛집이었어요!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챠항(일본식 볶음밥)이 피날레를 장식할 완벽한 구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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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바 구경 & 공항으로 이동
남은 시간엔 난바 여기저기를 산책하며 마지막 쇼핑도 살짝 하고, 예약해둔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이동! 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간사이 9일 가족여행 종료!
정말 알차고 길었던 간사이 여행!
USJ에서 시작해 교토, 나라, 이네 마을, 아마노하시다테, 우지, 오사카까지 곳곳의 매력을 모두 담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어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여정 하나하나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해 주세요! 😊✈️